[Network] Http web 09
캐시 기본동작
캐시가 없으면
-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.
- 인터넷 네트워크는 매우 느리고 비싸다.
-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느리다.
- 느린 사용자 경험
캐시 적용시
- 캐시 덕분에 캐시 가능 시간동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.
- 비싼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.
-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매우 빠르다.
- 빠른 사용자 경험
캐시 시간 초과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하면,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조회하고, 캐시를 갱신한다.
- 이때 다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한다.
- 캐시 만료후에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
- 생각해보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 할 수 있다.
- 단 클라이언트의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필요
- 이때 사용되는 것이
검증헤더
이다.
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
종류
- 검증 헤더 (Validator)
- ETag: “v1.0”, ETag: “asid93jkrh2l”
- Last-Modified: Thu, 04 Jun 2020 07:19:24 GMT
- 조건부 요청 헤더
- If-Match, If-None-Match: ETag 값 사용
- If-Modified-Since, If-Unmodified-Since: Last-Modified 값 사용
작동과정
1. 클라이언트 요청 시 최종 수정일 `Last-Modified`를 헤더에 넣어둔다. (<span style="color:red">검증헤더</span>) ![](https://velog.velcdn.com/images/ghjeong/post/b0cc291d-d233-417e-aae7-18c69913fa8b/image.png)
-
웹브라우저는 응답 결과를 캐시에 저장할때 Last-Modified도 함께 저장한다.
-
캐시 유효시간이 초과된 뒤, 다시 클라이언트가 요청할때, 브라우저 캐시 안에 Last-Modified가 있다면, 요청시에 조건부 요청인
if-modified-since
값으로 함께 보낸다.
-
요청을 받은 서버는 if-modified-since값과 본인의 Last-Modified 값을 비교한다.
- 값이 같다면, 304 Not Modified 메시지와 함께 Last-Modified 값을 다시 보낸다. 이때는, HTTP Body를 빼고 헤더만 보낸다.
-
무거운 바디를 빼고 보내므로 네트워크 부하를 줄일 수 있다.
- 304 Not Modified를 받은 웹브라우저는 기존에 보유중이던 응답결과를 재사용하고, 헤더 데이터를 갱신한다.
정리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도,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으면
- 304 Not Modified + 헤더 메타 정보만 응답(바디X)
-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
-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재활용
-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
- 매우 실용적인 해결책
검증 헤더
-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 데이터
- Last-Modified , ETag
조건부 요청 헤더
-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
- If-Modified-Since: Last-Modified 사용
- If-None-Match: ETag 사용
- 조건이 만족하면 200 OK
-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
예시
- If-Modified-Since: 이후에 데이터가 수정되었으면?
- 데이터 미변경 예시
- 캐시: 2020년 11월 10일 10:00:00 vs 서버: 2020년 11월 10일 10:00:00
- 304 Not Modified, 헤더 데이터만 전송(BODY 미포함)
- 전송 용량 0.1M (헤더 0.1M, 바디 1.0M)
- 데이터 변경 예시
- 캐시: 2020년 11월 10일 10:00:00 vs 서버: 2020년 11월 10일 11:00:00
- 200 OK, 모든 데이터 전송(BODY 포함)
- 전송 용량 1.1M (헤더 0.1M, 바디 1.0M)
- 데이터 미변경 예시
Last-Modified, If-Modified-Since 단점
- 1초 미만(0.x초)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
- 날짜 기반의 로직 사용
-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가 다르지만,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은 경우 인식 불가
-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사용 불가
- 예) 스페이스나 주석처럼 크게 영향이 없는 변경에서 캐시를 유지하고 싶은 경우
ETag, If-None-Match
- ETag(Entity Tag)
-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둠
- 예) ETag: “v1.0”, ETag: “a2jiodwjekjl3”
-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꾸어서 변경함(Hash를 다시 생성)
- 예) ETag: “aaaaa” -> ETag: “bbbbb”
- 진짜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, 다르면 다시 받는다
정리
- 진짜 단순하게 ETag만 서버에 보내서 같으면 유지, 다르면 다시 받기!
-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
-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이 값을 서버에 제공(클라이언트는 캐시 메커니즘을 모름)
- 예)
- 서버는 배타 오픈 기간인 3일 동안 파일이 변경되어도 ETag를 동일하게 유지
- 애플리케이션 배포 주기에 맞추어 ETag 모두 갱신
캐시 제어 헤더
Cache-Control: 캐시제어
요즘은 Pragma, Expires보다 Cache-Control에서 전부 커버
- Cache-Control: max-age
- 캐시 유효 시간, 초 단위
- Cache-Control: no-cache
-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, 항상 원(origin)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
- Cache-Control: no-store
-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 (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)
Pragma: 캐시제어 (하위호환)
- Pragma: no-cache
- HTTP 1.0 하위 호환
Expires: 캐시 유효 기간(하위호환)
- expires: Mon, 01 Jan 1990 00:00:00 GMT
-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
- HTTP 1.0 부터 사용
- 지금은 더 유연한 Cache-Control: max-age 권장
- Cache-Control: max-age와 함께 사용하면 Expires는 무시
프록시 캐시
- Cache-Control: public
- 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됨
- Cache-Control: private
- 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임, private 캐시에 저장해야 함(기본값)
- Cache-Control: s-maxage
- 프록시 캐시에만 적용되는 max-age
- Age: 60 (HTTP 헤더)
- 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(초)
캐시 무효화
- Cache-Control: no-cache
-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, 항상 원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(이름에 주의!)
- Cache-Control: no-store
-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 (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)
- Cache-Control: must-revalidate
- 캐시 만료후 최초 조회시 원 서버에 검증해야함
- 원 서버 접근 실패시 반드시 오류가 발생해야함 - 504(Gateway Timeout)
- must-revalidate는 캐시 유효 시간이라면 캐시를 사용함
- Pragma: no-cache
- HTTP 1.0 하위 호환
no-cache vs must-revalidate
- no-cache
- 원서버에 접근 불가 상태임에도 캐시 데이터를 반환할 필요가 있을때 사용된다.
- must-revalidate
- 돈과 관련된 것처럼 매우 중요한 서비스에서는 원서버 접근 불가 시 확실하게 오류를 발생시켜야한다.
- 돈과 관련된 것처럼 매우 중요한 서비스에서는 원서버 접근 불가 시 확실하게 오류를 발생시켜야한다.